[사회] 내가 꿈꾸는 서울, A…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현관에서 드론이 배송한 택배를 받고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를 타고 업무를 처리하며 이동한다."
서울시는 이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첨단기술을 선보이고자 올해 처음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SLW)를 개최하는 가운데 사전 붐업 행사로 서울 AI 스토리 공모전 테크놀 서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SLW와 동일한 "첨단기술이 바꾸는 도시생활의 미래"로, 부제는 "내가 상상하는 N년 후 서울 사람의 특별한 하루"다.
누구나 주제에 맞는 스토리 아이디어만 있다면 생성형 AI "루이스"를 활용해 나만의 스토리를 손쉽게 완성해 응모할 수 있다. 루이스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자동화 기술과 GPT-4o 등 최신 AI모델을 결합한 AI 스토리 창작 플랫폼이다.
시는 심사에도 AI 엔진을 활용해 주제 적합성·창의성·완성도 등을 고려한 본상 3개 작품(정책동행상·참신매력상·테크놀서울상)과 가장 많은 공감수를 얻은 인기상 4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상장과 상금을 지급하며 수상작 스토리는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 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SLW 전시장 등 홍보 매체를 통해 배포한다.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는 1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 또는 AI 스토리 창작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전 결과는 내달 30일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서울시 AI 스토리 공모전 '테크놀 서울'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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