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기척 없는 주택 지나치지 않은 경찰관…폭우 인명피해 막아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사회] 인기척 없는 주택 지나…


536490_2156660936_BirV5Nml_202407146693197811834.jpg
충남 논산 강경중 인근도 침수
(논산=연합뉴스) 10일 새벽 내린 폭우로 충남 논산시 강경읍 강경중학교 인근 배수펌프가 고장이 나면서 주변 주택가가 침수되고 있다.2024.7.10 [독자 최길업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경찰청은 전북·충청·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9∼10일 현장 경찰관들이 인명 구조에 기여한 우수사례 15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남 논산 강경지구대 강원구 경사는 "주택에 물이 들어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마을 주민을 대피시키는 과정에서 내부 인기척이 없는 한 주택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들어가 살폈다.


안에는 수면제를 복용한 후 잠이 들어 탈출하지 못한 2명이 있었고, 강 경사는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경북 영천서 김상열 경사는 영천시 도동구역길 일대 집중호우로 주택에 물이 차는데도 "집안의 물건을 챙겨야 한다"며 대피를 거부하는 거동이 불편한 67세 할머니를 둘러업고 나와 대피소로 인계했다.


충남 금산 추부파출소 김갑보 경위는 금산군 부추면 신평리 소재 신평교 인근 도로에서 하천 범람으로 침수된 승용차를 발견, 차량용 비상 망치로 문을 깨 운전자를 밖으로 안전하게 빼냈다.


전북 익산 함라파출소 이강수 경감은 상습 침수 지역인 함라면 다망리 연화마을 입구가 집중호우로 수위가 높아진 상황임을 확인하고 면장에게 이를 알려 주민 40여명을 침수 전 선제 대피하도록 조치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인명 구조 유공을 세운 경찰관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계속되는 장마·태풍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추천57 비추천 53
관련글
  • 큰 부자도 딱히 가난한 사람도 없는 나라
  • 런닝맨 듣고도 믿을 수 없는 송지효 목격담
  • 없는 개인기도 만들어내는 복면가왕 작가
  • 횟집 데려가도 실속없는 스타일
  • 채연의 빠꾸없는 드립
  • [런닝맨] 녹화 없는 줄 알고 하체 운동한 김종국
  • 이적 다행이다 리메이크가 없는 이유
  • 의리없는 김보성한테 빡친 허영지
  • 안정환이 생각하는 K리그가 인기가 없는 이유
  • 섹드립 기회 놓칠리 없는 동엽신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