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결승선 앞에서 역전…벤저민, 모나코 대회 남자 400m 허들 우승 > 멤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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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결승선 앞에서 역전……

파리 올림픽서 우승 놓고 경쟁할 바르홀름, 산투스 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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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400m 허들 빅3의 치열한 대결
(모나코 로이터=연합뉴스) 벤저민(오른쪽)이 13일(한국시간) 모나코 퐁비에유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400m 허들 경기에서 산투스(가운데), 바르홀름과 경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라이 벤저민(미국)이 2024 파리 올림픽 전초전 격인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400m 허들 결선에서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우승했다.


벤저민은 13일(한국시간) 모나코 퐁비에유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400m 허들 경기에서 46초67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마지막 10번째 허들을 먼저 넘은 선수는 카르스텐 바르홀름(노르웨이)이었지만, 벤저민이 결승선 바로 앞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바르홀름의 기록은 46초73이었다.


알리손 두스 산투스(브라질)는 47초18로 3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는 남자 400m 허들 역대 1∼3위 기록을 보유한 선수 3명이 모두 출전해 화제를 모았다.


카르스텐은 세계 기록 45초94를 보유했고, 벤저민이 46초17의 역대 2위 기록, 산투스가 46초29의 3위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파리 올림픽 우승 후보이기도 하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바르홀름이 45초94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고, 벤저민이 46초17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46초72에 달린 산투스였다.


바르홀름은 2017년 런던, 2019년 도하, 2023년 부다페스트에서 세계선수권 금메달 3개를 수확했다.


산투스는 2022년 유진 세계선수권 챔피언에 올랐다.


벤저민은 2019년 도하, 2022년 유진에서 2위를 하고, 2023년 부다페스트에서 3위에 머무는 등 "메이저 대회 개인 종목 무관" 징크스에 시달렸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벤저민은 개인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벤저민은 경기 뒤 모나코 대회 조직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원하는 수준의 레이스를 펼치지 못했지만 승리했다. 기분 좋다"며 "파리 올림픽에서는 혈전이 벌어질 것이다. 파리 올림픽 우승을 위해 다시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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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창던지기 기타구치
(모나코 EPA=연합뉴스) 기타구치가 13일(한국시간) 모나코 퐁비에유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여자 창던지기 경기에서 날아가는 창을 바라보고 있다.

여자 창던지기에서는 기타구치 하루카(일본)가 65m21을 던져, 64m74의 매켄지 리틀(호주)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파리 올림픽 우승 후보로 꼽히는 기타구치는 "최근 자신감이 떨어졌는데 오늘 65m를 넘겨 자신감을 회복했다"며 "올해 내 목표는 올림픽 금메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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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 여자 2,000m 세계 신기록
(모나코 EPA=연합뉴스) 제시카 훌이 13일(한국시간) 모나코 퐁비에유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여자 2,0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운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시카 훌(호주)은 여자 2,000m에서 5분19초70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홀은 프랜신 니욘사바(브룬디)가 2021년 9월 작성한 종전 세계 기록 5분21초56을 1초86 당겼다.


여자 2,000m는 올림픽, 세계선수권 정식 종목이 아니다. 홀의 새 기록도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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