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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노후한 일반 보일러에 비해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현저히 낮고 열효율은 높아 환경오염과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
구는 올해 총 3천540만원의 예산을 확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새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가구에 보조금 6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장애수당수급자 ▲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 기본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 ▲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단,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고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보일러로 설치해야 한다.
마포구 맑은환경과(☎ 02-3153-9274)로 방문·우편 신청하거나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건강과 환경을 지키고 저소득층 에너지복지를 실천하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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