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식품부 차관 "배, 생육 양호해 평년보다 생산 많을 것"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경제] 농식품부 차관 …


504176_2156660936_mMi1cdoV_202407126690d257d47e9.jpg
배 농장 인공수분 작업
(광주=연합뉴스 자료사진) 조남수 기자 = 4월 8일 오전 전남 나주시 봉황면의 한 과수원에서 농부들이 배꽃 만개한 시기를 맞아 인공수분 작업을 하고 있다. 2024.4.8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올해 배가 평년보다 많이 생산될 것"이라고 12일 말했다.


박 차관은 이날 충남 천안시의 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생육 상황과 재해 대응 현황을 살펴보고 "올해 배는 저온 피해가 없고 생육이 양호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는 저온 피해 등으로 배는 생산이 전년보다 26.8% 감소한 18만4천t(톤)에 그쳐 가격이 두 배 수준으로 급등했다.


올해 착과(열매가 달리는 것) 수 증가에 따라 배 봉지 수는 작년보다 22% 늘었다.


배 봉지씌우기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외관이 깨끗해지도록 하는 것으로 대체로 최종 적과(열매 솎기) 후에 하므로 봉지 수를 집계하면 예상 수확량을 가늠할 수 있다.


박 차관은 "수확기까지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재해와 병해충 방제가 남은 과제"라면서 "농가에서는 배수로, 방풍망, 지주시설 등 사전 정비와 병해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지자체와 농협은 재해 예방시설 사전 점검, 농가 기술 지도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전날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대구 군위군의 사과 농장과 햇사과(썸머킹) 첫 출하 현장을 방문했다.


박정관 농촌진흥청 원예작물부장은 현장 간담회에서 올해 사과 생산이 조·중생종은 평년 이상, 만생종은 평년 수준으로 각각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추천59 비추천 66
관련글
  • [정치] 한 "北도발 우려"·중 "건설적 역할 할 것"…외교차관 전략대화(종합)
  • [정치] 한중, 북러 밀착속 외교차관 전략대화…한반도문제 등 논의
  • [포토]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
  • [경제] 기재차관 "주요국 선거 불확실성…적시성있는 현지정보 중요"
  • [경제] 산업차관 "수출, 7월도 확고한 우상향…하반기도 지속"
  • [정치] 韓中, 북러 밀착속 2년7개월만에 내주 외교차관 전략대화(종합)
  • [정치] 내주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북러 밀착속 2년7개월만에 개최
  • [정치] 김성섭 신임 중기차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 만들 것"
  • [사회] 보호출산제 첫날, 복지-여가 부부차관 위기임산부 상담기관 방문
  • [사회] 기재차관 "초고령사회 시니어레지던스 활성화…조만간 발표"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