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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선생 손자 등 독립운동가 후손 9명 참여…이강년 외손자 김갑년 교수 인솔




1922년 당시 독일유학생들
[광복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12일 "독립영웅 아카데미" 제1기 수강생들이 독일에 있는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며 역사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김구 선생 손자 등 독립운동가 후손 수강생 9명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황진남·이의경·김갑수 지사 등 독일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사적지 방문을 통해 선조들의 독립을 위한 외교활동 노력과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갖는다.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황진남·이의경·김갑수 지사는 독립운동의 불모지와도 같았던 독일에서 국제 외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독립운동에 나서 해외 독립운동사에 큰 이정표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의병장 이강년 선생의 외손자인 김갑년 고려대 독일어학 교수가 탐방교육단 단장을 맡아 수강생들을 이끈다.


방문지는 베를린의 재독한인회와 유덕고려학우회 사무실, 포츠담 한인구락부 등이다.


재독한인회 사무실은 독일에 거주한 한인들이 1923년 "독일에 있는 한인들의 위대한 회의"를 개최한 곳이며, 재독한인회 총무를 맡았던 이극로 선생의 거주지였다.


유덕고려학우회는 독일 한인 유학생들이 1921년 세운 유럽 최초의 유학생 단체였다. 포츠담 한인구락부는 일본 관동대지진 때 일제 만행을 세계에 알릴 목적으로 1923년 재독한인대회를 개최한 곳이다.


오는 18일에는 권세훈 전 주독일 한국문화원장이 "독일의 역사적 시련과 기억 문화"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광복회는 "독일의 기억문화를 분석하고 한국의 역사 교육 방향성을 고민하고자 한다"면서 "한국 사회의 역사적 과제인 "기억문화 확립"과 "과거사 정리"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얻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30∼40대 젊은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참여한 독립영웅 아카데미는 토론, 강연,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나라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광복회가 개설했다.




포츠담 한인구락부가 있던 자리
[광복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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