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작구, 15일 …
동작사랑상품권 120억원 1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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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12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페이백 이벤트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월 설을 앞두고 40억원, 5월 가정의달을 맞아 150억원을 발행한 데 이은 올해 3번째 발행이다.
전용 앱인 "서울페이+"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구매한도는 월 최대 50만원, 총 보유한도는 150만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관내 음식점, 미용실, 학원 등 서울페이 가맹점 8천350여 곳에서 쓸 수 있다. 단, 연매출 30억 이상의 입시학원·대형마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동작사랑상품권 사용 촉진을 위한 "페이백 이벤트"를 한다. 이 기간에 상품권을 총 10만원 이상 사용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천명에게 동작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구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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