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횟감용 칼과 도마는 구분…굴·전복은 85도 이상에서 가열"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사회] "횟감용 칼과…


1


2

식약처·해양수산부, 여름철 수산물 안전 관리 현장 점검




활어 수족관물 담는 오유경 식약처장과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서울=연합뉴스) 12일 서울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왼쪽)과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식중독균 검사를 위해 활어 수족관물을 용기에 담고 있다. 2024.7.12 [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12일 서울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여름철 수산물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오 처장과 송 차관은 활어가 보관된 수족관 물을 채수해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에서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진행했다.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에서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 장치를 활용해 식중독균 17종을 4시간 안에 동시 검사할 수 있다.


비브리오균은 바닷물 온도가 18∼20도로 상승하는 여름철에 증가하며, 해당 균에 오염된 굴·전복·활 가리비 등 어패류를 생식할 경우 식중독이 발생한다.


식약처는 비브리오균 식중독 예방을 위해 2017년부터 활어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수족관 물을 검사하고 있다.


식약처와 해양수산부는 이날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횟감용 칼과 도마를 구분해 사용하는 등 식중독 안전 관리 수칙을 안내했으며, 소비자에게는 어패류 구매 후 즉시 냉장·냉동 보관한 뒤, 조리 전 수돗물에 세척해 85도 이상에서 충분히 가열해 섭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처장은 "장마 기간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식중독 발생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유통 수산물 수거·검사 등 선제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철 수산물 안전 소비 수칙
[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추천57 비추천 15
관련글
  • [열람중] [사회] "횟감용 칼과 도마는 구분…굴·전복은 85도 이상에서 가열"
  • [경제] Sh수협은행, SK케미칼과 ESG 경영 협력
  • 실시간 핫 잇슈
  • ??? : 케빈 가넷 그거 미네소타서 컨파 한번 간 범부 아니냐?
  • 닭비디아 주가
  • 강스포) 데블스플랜2 다 본 짤막한 후기
  • 10개 구단 2루수 수비 이닝 비중
  • 광무제를 낳은 용릉후 가문 (7) - 미완의 꿈, 제무왕 유연 (6)
  •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의 행보가 매우 심상치 않습니다
  • 맹물을 마시는데 전혀 갈증이 해소되지 않을때
  • 프랑스오픈 4강대진확정
  • 라건아, 한 시즌 만에 KBL 복귀…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와 계약
  • 나스닥, 모두가 튈 준비가 되어있다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