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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창제한 집현전에서 한국어 배워요'
지난 2022년 10월 7일 오후 서울 경복궁 수정전(옛 집현전)에서 열린 '2022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 교실'에 참가한 세종학당 학생 등 주한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한국어가 베트남 제1·2외국어로 채택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등 재외 한국어 보급에 앞장선 6명이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부는 11일 인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22회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재외 한국어 교육자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어 교육자와 교육 행정가를 대상으로 2003년부터 매년 열린다. 올해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120여명의 현지 한국어 교육자·교육 행정가가 참석해 한국어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국제학술대회 일정 중 하나로 열린 이날 축하 행사에서는 올해 한국어 보급 유공자 시상식이 함께 이뤄졌다.


베트남 내 한국어 교육 책임자로서 초중등 교육과정에서 한국어를 제1·2외국어로 채택하는 데 기여한 쩐 티 흐엉 하노이국립대 교수와 스리랑카 대입 시험에서 한국어 과목이 채택될 수 있도록 힘쓴 수바싱하게 차투리카 닐라니 스리랑카켈라니야대학교 조교수 등 6명이 올해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축하 행사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해 재외 한국어 교육자들을 환영하고, 한국어 교육 확산에 앞장선 유공자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했다.


이 부총리는 "앞으로도 전 세계 한국어 교육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현지 한국어 교육 저변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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