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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 11호점 개원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학생 돌봄 공백 완화를 위해 최근 북아현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 11호점(북아현로1가길 6)을 개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 일시,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구는 이번 11호점을 지난해 개원한 9호점(홍제3동), 10호점(북가좌2동)에 이어 3번째로 직접 운영한다.


11호점의 이용 정원은 38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료는 월 5만원, 1일 2천500원이며 우리동네키움포털(https://icare.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북아현동은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 돌봄 수요가 많은 곳으로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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