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내 의료용 마약류 감시 제도, OECD 혁신 제도 선정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사회] 국내 의료용 마약류 감…

투약 내역 분석해 적정 처방 유도…식약처, 세 번째 혁신 제도 선정



24056_2156660936_ixg41INn_20240711668f33baa8b7d.jpeg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의료용 마약류 처방 내역을 의사에게 제공해 적정한 처방을 유도하는 국내 시스템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부터 혁신 제도로 선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달 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가 식약처의 실시간 디지털 의료용 마약류 감시 제도를 정부 혁신 사례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판매·처방·투약 내역 등을 분석해, 졸피뎀·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조치 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에게 오남용 정보를 제공한다.


이후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처방이 개선되지 않거나 의학적 타당성이 인정되지 않을 경우 식약처는 행정 처분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사례는 2014년 의약품 부작용 피해 구제 제도, 2019년 국민 청원 안전 검사 제도에 이어 OPSI 혁신 제도로 선정된 세 번째 사례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OPSI는 올해 전 세계 86건의 혁신 사례를 선정했다. 국내 사례는 의료용 마약류 감시 제도를 포함해 총 5건이 선정됐다.


지난 9일 기준, OPSI 국가별 혁신 사례 선정 건수는 영국(73건), 브라질(61건), 미국(52건), 캐나다(50건)순이었으며, 한국은 47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추천96 비추천 39
관련글
  • [사회] "사망자 명의로 의료용 마약류 처방"…식약처, 6명 수사의뢰
  • [열람중] [사회] 국내 의료용 마약류 감시 제도, OECD 혁신 제도 선정
  • [그래픽] [그래픽] 의료용 마약류 처방 현황
  • [사회] 식약처 "지난해 의료용 마약류 복용 환자, 2천만 명 육박"
  • [사회]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제 오늘 시행…불편신고센터 운영
  • [사회] 의료용 마약류 구입 미보고 병원·약국 등 59곳 점검
  • [사회] 펜타닐 처방 전 의료용 마약류 투약 내역 조회 의무화(종합)
  • [사회] 펜타닐 처방 전 의료용 마약류 투약 내역 조회 의무화
  • [경제] '의료용 재활로봇' 피앤에스미캐닉스 "7월 코스닥 상장 예정"
  • [사회] 식약처, 경찰청·지자체와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 점검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