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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인도 빌리언 컨슈머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14일 상장한 이 상품의 순자산은 전날 기준 2천64억원이다. 개인 누적 순매수는 360억원이다.
이 ETF는 인도의 대표 소비재 기업 상위 20종목에 투자한다. 대표 종목으로는 상용차 기업인 타타 자동차, 보석 브랜드 타이탄 컴퍼니, 인도판 배달의 민족인 조마토, 인도 최대 생활용품 기업 힌두스탄 유니레버 등이 포함돼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는 GDP(국내총생산) 내 민간소비지출 비중이 60%를 상회하고 있고, GDP 성장보다 더 빠르게 내수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소비 주도 경제 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인도의 빠른 경제 성장에 힘입어 "TIGER 인도 빌리언 컨슈머 ETF"는 장기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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