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화력 식은 LG 트윈스, 문보경 새 4번 타자로 낙점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스포츠] 화력 식은 LG 트윈…


1



LG 트윈스 문보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LG 트윈스의 내야수 문보경이 당분간 4번 타자의 중책을 맡는다.


염경엽 LG 감독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타순을 공개하면서 "예전부터 문보경을 4번 타자로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내년 시즌부터 4번 타자로 활용하려고 했는데, 그 시기를 앞당겼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당분간은 오늘처럼 1번 홍창기, 2번 문성주, 3번 오스틴 딘, 4번 문보경의 타순으로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팀 타율(0.279) 1위를 기록했던 LG는 올 시즌 4위(0.281)로 처졌다.


절대적인 성적은 소폭 상승했으나, 올해가 타고투저 시즌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아쉽다.


특히 최근 타격 성적이 좋지 않다. LG는 지난 달 20일 이후 치른 13경기에서 팀 타율 0.244를 기록해 10개 구단 중 8위를 기록했다.


이 기간 LG보다 팀 타율이 낮은 팀은 NC 다이노스(0.235), 삼성 라이온즈(0.211)뿐이다.


염경엽 감독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에 따라 타순의 중심인 4번 타자를 기존 오스틴에서 문보경으로 교체했다.


오스틴이 3번 타자로 나서는 건 LG 입단 후 처음이다.


염경엽 감독은 "홍창기, 문성주의 출루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타순"이라며 "문보경은 4번 타자로 활동하면서 장타력 측면에서도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수 박동원은 5번, 외야수 김현수는 6번에 배치됐고, 구본혁과 박해민, 신민재가 7, 8, 9번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으로 빠져있는 주전 유격수 오지환은 11일에 복귀한다.


염경엽 감독은 "오지환은 오늘 퓨처스리그 경기를 뛴 뒤 내일 1군에 합류할 것"이라며 "오지환은 일단 하위 타순에서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지환은 5월 30일 오른쪽 손목 신전건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회복 과정에서 왼쪽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또 다쳤다.


한 달 넘게 전력에서 빠져있던 오지환은 몸 상태를 회복한 뒤 지난 4일부터 실전 경기를 치렀다.


[email protected]


추천96 비추천 33
관련글
  • 주전 공격수 영입 소식은 없는데 이상한 소식만 가득한 아스날
  • 트럼프는 왜 저러고 미국 주식은 어디까지 떨어질까?
  • 《무의식은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 의식과 무의식 모두 나다
  • 국민연금 해외주식 수익률 21%...국내주식은 0.46%
  • 차기작에 관한 소식은 아직 없지만 열일중인 김지원
  • 신고식은 해트트릭으로.mp4
  • 용팔이 인식은 용산 상인들이 만들었다
  • LG 염경엽 "장현식은 내년 마무리 투수"
  • [열람중] [스포츠] 화력 식은 LG 트윈스, 문보경 새 4번 타자로 낙점
  • [사회] "유치원·어린이집 입학방식은 공론화…2025학년도는 기존대로"
  • 실시간 핫 잇슈
  •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4일만에 멜론 TOP100 1위 + 엠카 데뷔무대
  • 벤피카 vs 첼시 경기가 4시간 38분이나 걸린 사연
  • 노스포)25년 상반기 영화관 관람 결산
  • 트럼프 "8월1일부터 한국 일본에 25% 상호관세"…서한 공개
  • 해양수도, 잘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2> 부산 집중
  • 안세영 요넥스와 4년 100억 계약
  • SSG 랜더스 새 홈구장(청라돔) 상황
  • 기동전사 건담 시드 감상문
  • 케이팝데몬헌터스 삽입곡 모음
  • 수명 연장 많이 당한 조카의 아이폰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