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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빈의 힘찬 티샷.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에서 누구도 해보지 못한 대회 2연패에 도전장을 냈다.


장유빈은 11일부터 나흘 동안 전북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리는 군산CC 오픈에 출전한다.


장유빈은 작년 이 대회에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우승했다.


올해 15회째인 군산CC 오픈은 2년 연속 우승을 한 번도 허용하지 않았다.


장유빈이 올해 우승하면 대회 2연패를 이루는 첫 번째 선수가 된다.


장유빈은 대회 2연패뿐 아니라 프로 신분으로 첫 우승도 노린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딴 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KPGA 투어에서 뛰는 장유빈은 남다른 장타력에 정교한 샷과 그린 플레이까지 겸비했지만 정작 우승이 없다.


장타 1위(평균 311.42야드), 그린 적중률 16위(73.3%), 홀당 퍼트 2위(1.73개), 홀당 버디 1위(4.44개)를 앞세워 평균타수 1위(69.47타)를 달리는 장유빈은 준우승만 세 번 했다.


11개 대회에서 7번이나 톱10에 들었으니 거의 대회 때마다 우승 경쟁을 했다고 보면 맞는데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 최종일에는 5타를 뒤졌던 허인회에게 따라 잡혀 연장전에서 무릎을 꿇는 아픔까지 겪었다.


이번 군산CC 오픈에서 장유빈은 타이틀 방어뿐 아니라 프로 첫 우승과 역전패 설욕 등 세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 모양새다.


장유빈은 "난생처음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대회라 설레기도 하지만 긴장도 된다. 우승했던 코스이고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올해도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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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 방향을 쫓는 허인회.
[K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비즈플레이·원더클럽오픈에서 기적 같은 역전 우승을 일궈냈던 허인회는 내친김에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번이 12번째 군산CC 오픈 출전인 허인회는 경험이 가장 큰 무기다.


극심한 슬럼프에서 서서히 빠져나오고 있는 2022년 챔피언 서요섭과 2019년 우승자 김비오는 대회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고 출사표를 냈다.


올해 맨 먼저 2승 고지를 밟은 김민규는 시즌 3승을 정조준했다. 시즌 상금 7억7천228만원을 쌓은 김민규는 2022년 김영수가 남긴 KPGA 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7억9천132만원)을 이번 대회에서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챔피언인 김홍택(GS칼텍스 매경오픈), 김찬우(KPGA 클래식), 한승수(KB금융 리브챔피언십)도 시즌 2승을 목표로 출전한다.


우승 상금이 얼마가 될지도 관심사다.


이 대회는 총상금과 우승 상금을 미리 정해놓지 않았다. 총상금 7억원과 우승 상금 1억4천만원을 기본으로 설정해놓고 프로암 참가권과 갤러리 입장권, 기념품, 식음료를 팔아 번 돈을 총상금에 보탤 예정이다.


총상금과 우승 상금은 3라운드가 열리는 12일 결정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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