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투증권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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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상학]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9일 은행 업종에 대해 밸류에이션은 저평가됐지만 주주환원 확대 모멘텀은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 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백두산 연구원은 "은행 업종은 연초 대비 이미 29%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2분기 실적을 통해 양호한 이익 체력이 재확인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그는 한국투자증권이 기업 분석하는 은행의 올해 합산 순이익이 전년 대비 9% 증가한 20조9천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24년 은행 업종 예상 ROE(자기자본이익률)는 9.2%임에도 불구하고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50배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하다"고 전했다.
여기에 그는 "2024년 하반기에도 정부 및 개별 은행 수준에서의 주주환원 확대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은행 업종 최선호주로 신한지주[055550]를 유지했다.
그는 "올해 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11.1%로 은행 업종 내 상위권에 위치하는 가운데, 타행 대비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못했던 주주환원 강화 노력이 올해 하반기부터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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