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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166246515ed1d8.jpg서창완의 경기 모습[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서창완(국군체육부대)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개인전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서창완은 20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4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사격+육상) 성적 합계 1천497점을 기록, 무타즈 모하메드(1천490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창완은 월드컵 개인전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메달권 진입은 2022년 6월 앙카라에서 열린 월드컵 파이널 은메달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달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된 올해 첫 대회에서 성승민(한국체대)과 혼성 계주 동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이번 시즌 월드컵에선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4042166246515f2f73.jpg시상대 가운데 선 서창완[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대회 결승에서 펜싱 2위, 승마 8위, 수영 6위 등 고른 기량을 뽐낸 서창완은 이들 3개 종목 성적에 따라 출발 시점에 차이를 두는 레이저 런에서 가장 먼저 출발해 선두를 지켜냈다.


서창완은 UIPM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앙카라에서 항상 성적이 좋았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그렇게 됐다. 펜싱에서 늘 부족하다 느껴왔으나 이번 대회에서 펜싱 성적이 좋아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자평했다.


여자 개인전에선 성승민이 1천401점을 따내 케렌자 브라이슨(영국·1천427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성승민은 지난해 5월 월드컵 4차 대회 은메달 이후 11개월 만에 개인전 시상대에 섰다.


20240421662465160447e.jpg은메달 목에 건 성승민[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승민은 이날 7번째로 출발한 레이저 런에서 선전을 펼치며 입상에 성공했다.


그는 "1차 대회 결승에서 경기력이 좋지 않아 보완하려고 노력했다. 오늘 레이저 런 경기가 메달 획득에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시즌 경기력이 무척 좋은 것 같다. 계속 열심히 해서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입상으로 서창완과 성승민은 파리 올림픽 출전권에도 가까워졌다.


개인전만 열리는 올림픽 근대5종에는 한 나라에 남녀 선수 2명씩만 출전할 수 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입상으로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김선우(경기도청)가 남녀부 출전권을 한 장씩 확보했고, 6월 세계선수권대회 결과나 세계랭킹 등을 통해 추가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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