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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의 '슈퍼 루키' 김영원(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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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16세로 프로당구 PBA 최연소 선수인 "슈퍼루키" 김영원이 PBA 랭킹 1위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과 대결한다.
김영원은 7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8강전에서 팔라손과 준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다른 8강전은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안토니오 몬테스(스페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원호수,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김종원의 대결로 짜였다.
김경원은 지난달 열린 이번 시즌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번 대회에서도 그는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 프로당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한다.
이번에 만나는 팔라손은 PBA 우승 경력만 두 차례이며, 최근 10개 투어 기준 랭킹 1위로 기복 없는 경기를 펼치는 선수로 유명하다.
PBA 8강전 일정이 모두 끝나면, 이날 밤 10시부터 김다희와 김상아가 LPBA 첫 우승컵을 놓고 결승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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