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허웅 전 여자친구 정체…
인스타그램
농구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 A씨를 공갈 협박으로 고소를 진행하면서 연이은 사생활 폭로전이 한창인 가운데, A씨의 실체가 마약으로 처벌을 받은 업소녀 출신으로 스폰을 받으며 잦은 임신과 낙태를 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앞서 허웅이 강제로 폭행을 하며 낙태를 종용했다는 A씨의 주장과는 다르게 금전을 목적으로 협박을 해온 정황과 증거가 드러난 셈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A씨는 업소출신, 마약 투약, 총 4회의 낙태 , 3억의 임신중절수술 위자료를 요구한 것에 더해, 故이선균을 극단적인 선택에 몰아넣은 일당과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충격을 더하고 있다.
허웅 전 여자친구의 업소녀 정체&신상
허웅이 자신이 전 여자친구 A씨로부터 공갈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세간에 알리면서 큰 논란이 됐다. 3년간 연애를 해왔던 전 여자친구가 2회의 낙태를 빌미로 3억 원의 요구와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해왔다는 것이다.
허웅과 전 여자친구의 카톡 대화내용
하지만 이 소식이 알려지자 A씨는 즉각 변호인을 선임하고 언론을 통해 허웅의 입장에 반론했다.
A씨에 따르면 "허웅이 낙태를 종용했다. 임신을 시켜놓고 결혼을 회피했다. 오히려 허웅이 스토킹을 했다. 심지어 폭행과 강제 성관계로 임신을 시키기도 했다" 등의 입장을 내놓았다.
JTBC 사건반장에서 허웅의 임신과 낙태 사생활 논란을 다루는 장면
이에 허웅은 "(나는)아이를 낳자고 주장지만 A씨는 혼전임신이라는 사회적인 인식이 두렵다는 이유로 스스로 낙태를 결정한 것이다" 라며 "양가 부모님을 만나지도 않고 혼인신고서부터 작성하자길래 거절했고, 이와 더불어 당시 내 친자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반문했다.
허웅에 따르면 5월 14일에 성관계를 맺었지만 A씨는 5월 27일 임신을 했다고 주장하며 갑작스럽게 혼인신고를 올리자고 했다. 하지만 허웅은 A씨의 문란한 사생활을 이미 눈치채고 결혼을 꺼려했던 것이다.
유튜브 채널 뻑가에서 허웅과 전 여자친구 낙태 사생활 논란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
이러한 사생활 공방전이 오가는 와중에 온라인상에서는 A씨에 대한 신상과 폭로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A씨가 마약 사건에 관련해서 등장하는 황하나와 정다은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심지어 업소출신이라는 의심이 제기됐다.
그러던 중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서는 A씨가 업소를 다녔다는 증거를 제시하면서 국면이 달라졌다. 심지어 마약 투약으로 이미 두 차례 사법기관의 처벌을 받은 이력도 함께 공개해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허웅의 전 여자친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르쉐와 람보르기니를 자랑하는 모습
앞서 카라큘라는 "대학생이 서울 청담동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고, 포르쉐에 람보르 기니를 타고 나니에요"라며 "또 해외여행과 명품 구매는 몇천만 원씩 구매하는 게 이상하다"라고 의혹을 제기하며 취재를 시작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그렇게 취재된 내용에 따르면 A씨는 허웅을 만나기 이전부터 업소 생활을 해왔던 여성임이 밝혀졌다. A씨는 손님들과 밖에서 따로 만나고 잠자리까지 하며 용돈을 받는 스폰 생활까지 일삼아 왔던 것.
아울러 한 제보자가 "A씨의 첫 업소 생활은 20대 초반 수원 광교에서 주말마다 파트타임 형식으로 강남으로 출근했다"고 증언하면서 해당 사실에 신빙성을 더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허웅의 전여자친구 지인과 통화하는 장면
또한 제보자는 "A씨가 허웅을 만나면서 3명의 남자와 만나면서 성관계를 할 때마다 돈을 받는 형식의 스폰을 했었다"라며 "그러다 A씨가 임신을 하게 되면 비싼 목걸이, 팔찌, 람보르기니 등과 함께 낙태 조건으로 2억을 받아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더해 폭행을 당했다는 A씨의 주장에는"당시 A씨가 웃으면서 나에게 전화해서 잘 알고 있다"라며 "(허웅과 A씨)두 사람이 감정싸움을 하는 중에 A씨가 허웅의 멱살을 잡고 폭행했다. 그리고 허웅이 A씨의 팔을 뿌리치는 과정에 팔이 라미네이트에 맞아 부서진 사고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에'서 허웅의 전여자친구가 호빠 남자와 연애한 사실을 폭로하는 장면
심지어 A씨가 호빠선수와 연애를 하면서 문란한 사생활을 이어온 사실도 드러났다.
결론적으로 A씨는 허웅을 만나기 이전부터 업소를 다니며 남성들에게 스폰을 받아왔고 잦은 낙태로 보상을 받아온 여성이라는 것이 이번 폭로를 통해 명확히 밝혀진 셈이다.
인스타그램
한편, A씨와 허웅은 지난 2018년 12월 경부터 약 3년간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하지만 결별 후 3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공갈 협박을 하는 것은 그의 동성 여자친구와 B씨와도 큰 관련이 있다.
A씨의 동성 여자친구 B씨는 故이선균을 극단적인 선택에 이르게 한 일당 중 한 명이며 최근 마약혐의로 구속됐다 출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최근 B씨는 허웅 측의 변호사에 찾아가 합의금을 종용하는 등의 행동을 미뤄 이번 사건을 만든 주범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