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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경기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인 인천 조성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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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나은행 K리그1 21라운드, 숭의 아레나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김천 상무의 경기.
9위 인천은 선두 김천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챙겼고,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는 10호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단독선두에 올라섰습니다.
이번 경기는 2020년부터 인천의 지휘봉을 잡은 조성환 감독의 마지막 경기.
이미 경기 전에 자진 사임 사실이 알려졌기에, 인천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를 펼치며 오랜 시간 팀을 이끈 감독의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020년, 누가 봐도 가망이 없어 보이던 팀을 후반기 극적인 반등으로 잔류시켰고, 2022년에는 구단 역사상 첫 국제 무대 진출을 이끌었던 조성환 감독.
제르소와 이명주 등 핵심자원들이 연달아 부상에 빠지면서 팀을 추스르지 못한 것이 결국 4년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도록 만들었네요.
성적 부진으로 인한 자진 사임임에도, 경기 종료 후 인천 팬들은 조성환 감독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선수단의 헹가래를 받으며 퇴장하는 모습에서, 그가 얼마만큼 많은 존경을 받았는지 다시금 느낄 수 있습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인천이 어떤 팀이냐는 질문을 받고 조성환 감독은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 팀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지만, 그가 지난 4년간 인천이라는 팀에 바친 진심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한동안 승부의 세계를 떠나겠지만, 언젠가 다시금 감독으로 K리그를 누비는 모습을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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