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아겜에서 일본 3군 상대로 패했던 한국 1군이 이번엔 올림픽나가는 일본 1군을 한국 2군(?)으로 원정에서 이겨버렸습니다.
경기내 최대 무려 20점차까지 리드할정도로 압도적인 경기였지만 4쿼터 체력저하와 약간의(?) 콜 이슈로 역전까지 당했지만
마지막에 작정현의 미라클슛과 상대 선수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마무리로 어렵게 승리했네요.
이번 대회는 기존 주축 김종규 송교창 허훈 등 다 빠지고 최연장자가 변준형이며 작정현 하윤기 오재현 등 젊은 선수들로 짜여진팀이라
일본이랑 평가전하는데 왜 2군을 내보내냐고 한국에서도 말이 좀 있었던 라인업이었는데 보기좋게 2군이 아니라는것을 증명해버렸습니다.
아물론 일본은 하치무라 와타나베가 안나왔지만 하치무라는 농월때도 안나오고 3승 올린팀이고 한국팀 빠진 선수는 더 말할것도 없겠죠
빛이 안보이던 한국농구에 하윤기(15점 7리바)와 작정현(27점 4어시)이라는 차기 기둥들이 너무나 든든하게 잘큰듯합니다.
여기에 안준호 감독도 우리가 잘할수 있는 농구 방향을 잡아온거같구요.
간만에 농구로 좋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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