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의료대란에 국립대병원 의료수익 3개월 만에 1조원 넘게 감소"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정치] "의료대란에 …

한지아 "건강보험 선지급 비율 상향 등 재정지원책 마련해야"



157760_2156660936_8gwZvOWG_20240705668713e2bed5e.jpg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정부의 의사 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료대란에 따라 국립대병원의 의료수익이 3개월 만에 1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5일 국립대병원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5월 국립대병원 10곳의 의료수익은 1조2천600억원 감소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들 병원은 5월 말 현재 현금 1천420억7천만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적정보유액인 3천999억원의 약 35.5%에 불과하다.


차입한 운영자금도 7천615억원으로 이 중 절반이 넘는 3천824억5천만원을 이미 5월 31일까지 소진한 상황이다.


한 의원은 빠르면 7월, 늦어도 9∼11월에 차입한 운영자금이 대부분 소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가 경영난 해소를 위해 건강보험 선지급 등의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전년 동기 매출액의 30% 수준에 불과하다고 한 의원은 지적했다.


한 의원은 "무급휴가, 예산 감축 조정, 병상 축소 운영, 운영자금 차입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곧 인건비조차 지급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면서 "건강보험 선지급 비율 상향 등 다양한 재정지원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추천59 비추천 51
관련글
  • [사회] 지방국립대병원 교수들 "의사도 환자도 부족…증원은 대책 아냐"
  • [사회] 국립대병원들 "의대 증원으로 물적 인프라·교육 인력 필요"(종합)
  • [사회] 이주호, 국립대병원 관계자와 '임상실습 교육 환경 개선' 논의
  • [열람중] [정치] "의료대란에 국립대병원 의료수익 3개월 만에 1조원 넘게 감소"
  • [사회] "의료대란에 국립대병원 의료수익 3개월 만에 1조원 넘게 감소"
  • [사회] 복지부·10개 국립대병원장, 전공의 사직수리 대응방안 논의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