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상] &#…
(서울=연합뉴스) 9명의 사망자를 낸 서울 시청역 교통사고 운전자 차모(68)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이 경찰이 신청한 체포영장을 기각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법원은 "(피의자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거나 체포의 필요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경찰은 이날 오후 차씨를 상대로 첫 피의자 조사를 합니다.
경찰은 차씨가 입원한 병원을 방문해 급발진을 주장하는 이유와 판단 근거, 역주행 도로로 들어선 이유 등을 캐물을 전망입니다.
한편, 지난 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에 돌진해 3명의 부상자를 낸 택시 운전사 A씨(70)가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입건 후 실시한 마약 간이 검사에서 모르핀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 평소 몸이 좋지 않아 다량의 처방 약을 먹고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변혜정
영상: 연합뉴스TV·독자 제공
추천72 비추천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