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사우디 산업통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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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산업통상협회(KOSAA) 박주선 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집무실에서 방한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왕립과학기술원(KACTS) 압둘라 알하산 알타미미 첨단소재기술연구소장을 만나 양국 간 첨단 신소재 등 정보기술(IT) 분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ACTS는 사우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직할 기관으로, 한국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해당한다.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 방문 당시 KACTS를 방문하기도 했다.
알타미미 소장의 이번 방한은 사우디에 그래핀국립연구센터 건립을 협업 중인 그래핀스탠다드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고 KOSAA는 전했다.
알타미미 소장은 면담에서 K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을 방문한 소감을 공유하고 첨단 IT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KOSAA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비영리법인인 KOSAA는 한·사우디 양국의 경제·우호 협력을 위해 정부 정책을 보조하고 국내 기업의 사우디 진출을 위한 민간 차원의 통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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