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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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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방위사업청은 4일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제1회 국방 첨단항공교통(AAM)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인용 비행체(PAV)나 드론택시, 플라잉카와 같은 AAM을 군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이번 포럼에는 우주항공청 등 정부 부처와 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육군은 전시와 평시 AAM 운용개념을 설명하고, 향후 국방 분야에서 AAM이 활발히 쓰일 수 있도록 민·관·군이 협조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항우연은 AAM 기술 현황과 전망을 소개하고, 항우연이 개발한 1인승 자율비행항공기 등을 국방 분야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방사청은 향후 국방분야에 특화된 AAM 핵심기술을 식별해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원준 방위사업청 헬기사업부장은 "최근 군사적으로 활발히 운용되는 드론도 초기에는 작전 효과 달성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다"며 "국방 분야에서 AAM 활용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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