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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403곳 점검해 177곳 적합 판정…나머지는 정밀검사중"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전국 최초로 주민과 협력해 지역 내 어린이 활동공간 672곳에 대해 환경안전 조사를 하고 중금속 오염 등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지역주민, 전문 검사기관과 함께 "환경유해물질 전수조사단"을 꾸려 어린이 활동공간(어린이집 보육실, 주택단지·공원 놀이터, 키즈카페 등)에 대한 환경안전 조사에 나섰다.


지금까지 전체 조사대상의 60%인 403곳을 점검했고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 시설물 외관의 녹, 금, 벗겨진 도료 여부 등 육안검사 ▲ 도료 및 마감재 중금속 검사 ▲ 목재시설 방부제 사용 여부 ▲ 토양 중금속 및 기생충 검사 ▲ 합성고무 바닥재 중금속 및 폼알데하이드 검사 ▲ 실내 공기 중 폼알데하이드 및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다.


점검을 마친 403곳 중 177곳은 적합 판정을 받았고, 224곳에 대해서는 폼알데하이드 등의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구는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2곳에 대해서는 시설개선 명령 등을 통해 환경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은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25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아파트 놀이시설 등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51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어린이 놀이터 환경 매니저"를 운영 중이다. 이들은 349개의 주택단지 및 90개 공원의 놀이터를 매월 점검·관리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주고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검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는 환경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과 함께 하는 아파트놀이터 환경안전 점검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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