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번가 "한…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11번가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17년 연속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부문에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서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평가 모델이다. 11번가는 2008년 첫 평가 이래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올해는 적극적인 고객 서비스와 사회적 가치, 서비스 결과 품질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커머스의 근원적 경쟁력인 상품, 가격, 트래픽, 배송, 편의성 등을 고루 강화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11번가는 자평했다.
11번가는 세분된 고객의 쇼핑 수요를 맞추고자 전문관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간편식(간편밥상), 트렌드 패션(#오오티디), 리빙(홈즈) 등의 전문관 서비스를 개시했다.
"11키티즈", "십일또"와 같이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형 서비스도 선보였다.
11번가는 정교한 인공지능(AI) 기술과 오랜 기간 쌓아온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입점 판매자의 수익 창출을 돕고 있다.
대표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판매 정보를 제공하는 "AI 셀링코치", 판매자를 위한 통합 물류 서비스인 "슈팅셀러" 등이 있다.
홍창영 11번가 고객중심경영담당은 "고객과 판매자를 대상으로 이커머스의 본원적 가치를 강화하는 데 집중해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었다"며 "11번가를 찾는 고객들이 최적의 쇼핑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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