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특허청·아름다운가게, 출품 아이디어 424점 중 10점 입상
특허청·아름다운가게 주최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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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특허청과 아름다운가게가 공동 주최한 "2024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임현빈 씨가 제안한 "패들렛을 이용한 나눔장터"가 사회문제 해결 부문 최우수상(특허청장상)을 받았다.
특허청은 착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출품된 아이디어 424점(사회문제 해결 부문 31건·시작품 제작 및 이름 짓기 부문 383점)을 심사해 1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패들렛을 이용한 나눔장터의 패들렛은 "여러 사람이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협업 플랫폼"이다.
아름다운가게가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의 시작품 제작 및 이름 짓기 부문 우수상(아름다운가게 이사장상)은 김준영 씨가 제안한 샘물자리기업의 "숫자를 읽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저울"이 수상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과제 제시 기업의 실제 사업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시형 특허청 차장은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사회적기업의 고민이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 아이디어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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