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H투자 "넷…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운영 계획 소개하는 조신화 그룹장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19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사옥에서 열린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쇼케이스에서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이 게임 출시 후 서비스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2024.3.1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NH투자증권은 3일 게임사 넷마블[251270]과 관련해 "최근 발매한 게임 3개가 모두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3천원에서 7만6천원으로 올렸다.
넷마블의 전날 종가는 5만5천200원이다.
안재민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중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혼렙) "아스달연대기:세개의 세력" "레이븐2"가 모두 양호한 초기 성과를 내면서 2분기 이후 실적 정상화 구간에 진입했다"며 "특히 나혼렙은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2분기 매출액이 1천8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안 연구원은 넷마블의 2분기 영업이익이 61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498억원)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 "일곱개의대죄키우기" 등 다수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며 비용도 잘 통제하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 1천785억원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7개 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거듭하다 작년 4분기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의 영업손실은 696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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