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랑구 민선8기 3년차…
망우역사문화공원 묘역 참배…새내기 직원과 "중랑투어"
망우역사문화공원 방문한 류경기 구청장
민선 8기 후반기가 시작된 1일 오전 류경기 구청장이 유관순 열사 분묘 합장 표지비 앞에서 새 각오를 다지고 있다.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1일 민선8기 3년차의 시작을 맞아 "특별한 소통"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은 이날 이른 아침에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찾아 유관순 열사, 만해 한용운 선사, 소파 방정환 선생의 묘역에서 참배했다.
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은 구가 새로운 각오를 다질 때마다 찾는 곳"이라며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세 위인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더 나은 중랑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류 구청장은 직원들과 가진 소통 시간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계속해서 중랑다운 의미 있는 일들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전 '중랑을 잇다'를 관람하는 류경기 구청장
[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류 구청장은 구청 로비에서 중랑구의 변화상을 조명한 사진전 "중랑을 잇다"를 주민들과 관람한 뒤 오후에는 올해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과 가족들을 초대해 구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는 "중랑투어"를 진행했다.
류 구청장은 "더욱더 자랑스럽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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