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G모빌리티 6월 9천…
상반기 누적 5만6천565대…작년보다 12.9% 줄어
KG 모빌리티, 전기 SUV '코란도 EV' 출시
[KG 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KG모빌리티(KGM)[003620]는 지난 6월 내수 4천102대, 수출 5천256대 등 총 9천35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8.6%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8.8% 감소했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했다. 헝가리, 스페인 등으로의 판매 물량이 늘며 지난 4월 이후 2달 만에 5천대를 넘겼다.
KGM의 지난 6월 실적은 전달과 비교하면 15.1% 증가하며 두 달 만에 9천대를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5만6천565대(내수 2만3천978대·수출 3만2천587대)로, 지난해 상반기(6만4천965대)보다 12.9% 감소했다.
내수는 38.5% 줄었지만, 수출은 24.5% 늘었다.
KGM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신제품 확대는 물론 더 뉴 토레스와 코란도 EV 등 신제품 출시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고객 접점 확대 등을 통해 판매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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