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행복 200…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서북권 랜드마크 조성 등
1일 열린 서대문구청 직원 정례조례
민선 8기 하반기 첫날인 1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구정 비전과 목표를 담은 손팻말을 들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은 민선 8기 하반기 첫날인 1일 직원 정례조례에서 기존 구정 기조인 "행복 100%, 서대문구"에서 더 나아가 "행복 200%,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민선 8기 하반기 핵심사업으로 ▲ 경의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 성산로 일대 입체복합개발 ▲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 등을 꼽았다.
아울러 ▲ 숲세권·산천권 일상 행복 힐링공간 조성 ▲ 관내 9개 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 특화도시 구현 ▲ 반장단 활성화를 통한 촘촘한 이웃망 사업 등도 핵심사업으로 제시했다.
이날 직원 조례에서는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피켓 이벤트"가 진행됐다. 각 부서는 미리 준비한 손팻말에 구의 비전과 목표를 담았다고 구는 전했다.
이 구청장은 "팻말에 담긴 문구들은 한마음, "원팀"으로 행복 200%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다짐과 의지를 상징한다"며 "민선 8기 하반기 서대문구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며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 구청장은 이날 새벽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거리 청소를 했다. 조례 참석에 이어 점심때는 구내식당에서 배식 활동을, 오후에는 "카페 폭포"에서 바리스타 봉사 활동도 했다.
1일 열린 서대문구청 직원 정례조례
민선 8기 하반기 첫날인 1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례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앞줄 가운데)이 직원들과 함께 구정 비전과 목표를 담은 손팻말을 들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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