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더…
서울도서관 서울꿈새김판 시뮬레이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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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여름을 맞아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 2월 "희망찬 정취를 담은 글귀"를 주제로 연 2024년 봄·여름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의 선정작 중 "더위를 핑계 삼아 늘어져도 괜찮은 날, 여름"을 새김판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여름편으로 게시했다
당선자 이가윤씨는 "모든 것이 바쁘게 돌아가는 서울에서 시민들이 꿈새김판을 보고 조금은 쉬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꿈새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게시작에 대해 "마음의 여유를 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계절과 호흡하는 문안이 시민들에게 위안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무더운 여름이지만 시민이 꿈새김판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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