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삼성 류지혁 1군 복귀…"우리 MZ 내야수와 대화 잘하는 선수"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스포츠] 삼성 류지혁 1군 복…


1



내가 류지혁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대 키움 히어로즈 경기. 8회 초 1사 1,2루 때 삼성 류지혁이 적시타를 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4.4.26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류지혁(30)이 옆구리 부상을 털고 전열에 복귀했다.


삼성은 29일 수원 kt wiz전을 앞두고 류지혁을 1군에 등록했다. 이날 류지혁은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타율 0.296, 1홈런, 22타점을 기록 중인 류지혁은 지난 10일 오른쪽 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삼성이 류지혁에게 기대하는 건 단순히 공을 치고받는 것만이 아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우리 팀 MZ 세대 선수와 이야기를 잘하는 선수"라고 류지혁을 소개했다.


박 감독은 "젊은 내야 선수인 이재현과 김영웅은 성격이 좀 다르다. 영웅이는 힘을 북돋아 주는 이야기를 많이 해야 하고, 재현이는 스스로가 안 풀리면 악을 쓰는 스타일이다. 성향이 달라서 그런 점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젊은 선수에게 더 큰 영향을 주는 건 벤치에 있는 감독이나 코치보다는 바로 옆에서 함께 내야를 지키는 동료 선수다.


류지혁은 유격수 이재현, 3루수 김영웅이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선배다.


박 감독은 "경기 중에 보면 이재현이랑 김영웅이 류지혁에게 말을 엄청 많이 걸더라. 예전부터 그런 역할을 잘해준 선수"라고 칭찬했다.


한편 삼성 불펜을 단단하게 지켜왔던 우완 투수 이승현은 휴식 차원에서 1군에서 말소됐다.


이승현은 전날 kt전에서 7회 등판해 ⅔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흔들렸다.


박 감독은 "지금 빠지면 날짜상으로 후반기에 바로 돌아올 수 있어서 휴식 차원에서 조정했다. 이승현 선수가 빠진 자리에는 최지광 선수가 좀 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삼성은 이날 경기에 앞서서 백정현과 김대우를 1군에 등록했고, 대니 레예스와 육선엽을 내렸다.


백정현은 이날 kt전에 선발로 등판하고, 레예스는 휴식을 주고자 조기에 전반기를 마감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추천55 비추천 37
관련글
  • FA 류지혁 4년 최대 26억에 삼성잔류!!
  • [열람중] [스포츠] 삼성 류지혁 1군 복귀…"우리 MZ 내야수와 대화 잘하는 선수"
  • [스포츠] 삼성 라이온즈, 쓸 선수가 차고 넘치네…류지혁도 복귀 시동
  • 실시간 핫 잇슈
  • KBO리그 현재 순위 (4월 6일 경기종료 기준)
  • <플로우> - 선의와 경이. (노스포)
  • 탄핵 이후 주목해볼 상황들 짧게 예상
  • 우리나라는 서비스를 수출하는 나라가 될 수 있을까
  •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계엄은 성공하였습니다.
  • 김용현 검찰로 보내서 꼬리자르기 하려던 게 맞았나 보네요
  • 2025년 3월 5주 D-차트 : 지드래곤 4주 1위! 엔믹스 4위-스테이씨 13위-세이마이네임 20위
  • 오늘의 RAW 애프터 매니아
  • 트럼프 "미국이 가자지구 점령해 소유할 것"
  • 상법개정안과 재벌해체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