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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협약…"기부런" 기부금 3천만원으로 장애인훈련 지원




여의도한강공원 여의롤장 프레임러닝 훈련 모습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가 LG전자, 서울시체육회와 손잡고 뇌병변장애인의 마라톤 도전을 지원한다.


시는 28일 여의도 한강공원(여의롤장)에서 LG전자, 서울시체육회와 함께 "장애인 및 운동 약자의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월부터 LG전자와 함께 시민들이 여의도둘레길(8.4㎞)을 걷고 달릴 때마다 1㎞당 100원씩 적립되는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이하 기부런)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LG전자는 적립된 기부금을 서울시체육회로 전달하며,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장애인과 운동 약자를 위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된다.


기부런은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조성을 기념하며 시작했다.


5월 21일 문을 연 러너스테이션은 한강을 찾은 시민 누구나 러닝을 더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물품 보관함, 탈의실 등 러닝 관련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부런에는 78개 러닝크루가 지목 릴레이 방식으로 참가하는 등 1만2천여명의 시민 참여로 진행됐다.


여의도둘레길 완주 때는 1인당 840원이 적립되는데 현재까지 누적 참여 거리가 30만㎞를 돌파함에 따라 총 3천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올해 기부금은 뇌병변장애인이 "10K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는 서울 최초 "프레임 러너 마라톤 챌린지" 프로그램에 우선 사용될 계획이다.


프레임 러닝은 페달 없는 기구를 활용해 달리는 자전거 스포츠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뇌병변장애인은 비장애인과 함께 팀을 이뤄 프레임 러닝 훈련을 진행하며 11월 마라톤 완주에 도전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동행·매력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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