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JP모건체이스 "위기상황 시 손실규모 연준 예상보다 더 커"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경제] JP모건체이스 …


1

연준 "은행들, 실업률 10%·주가 55%↓ 등 여건에서도 기업·개인대출 계속 가능"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는 미국의 대형 은행들이 심각한 경기침체에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자본을 확보해두고 있다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스트레스 테스트 평가 결과에 대해 연준이 위기 상황 시 예상 손실 폭을 적게 추산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JP모건체이스는 "연준의 2024년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및 기타포괄손익(OCI)에 대한 연준의 추산치를 검토한 결과 자사의 평가보다 연준이 추산한 기타포괄손익의 이익이 너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의 분석이 맞는다면 스트레스 테스트상 은행 손실은 연준이 공개한 결과보다 완만하게 높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P모건체이스의 이 같은 발표는 위기 상황 발생 시 미 은행들의 손실이 연준이 파악한 것보다 더 클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앞서 연준은 전날 연례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31개 대형 은행이 극심한 문제 상황에 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준은 은행들이 실업률 10%로 상승, 상업용 부동산 가치 40% 급락, 주가 55% 하락, 주택 가격 36% 하락 등의 시험 여건에서도 기업·개인 대출을 계속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2007∼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도입됐으며, 경기침체 시나리오에서 예상되는 은행 손실과 매출, 비용 및 그에 따른 자본 수준 등을 평가한다.




미국 뉴욕 JP모건체이스 본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email protected]


추천119 비추천 37
관련글
  • [열람중] [경제] JP모건체이스 "위기상황 시 손실규모 연준 예상보다 더 커"
  • 실시간 핫 잇슈
  •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4일만에 멜론 TOP100 1위 + 엠카 데뷔무대
  • 벤피카 vs 첼시 경기가 4시간 38분이나 걸린 사연
  • 보스턴 즈루할러데이 포틀로이적
  • 노스포)25년 상반기 영화관 관람 결산
  • 트럼프 "8월1일부터 한국 일본에 25% 상호관세"…서한 공개
  • 해양수도, 잘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2> 부산 집중
  • 안세영 요넥스와 4년 100억 계약
  • SSG 랜더스 새 홈구장(청라돔) 상황
  • 기동전사 건담 시드 감상문
  • 케이팝데몬헌터스 삽입곡 모음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