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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청주 눈썰매장 붕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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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날 12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청주 눈썰매장 이동통로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청주시 공무원과 위탁 운영 업체 대표 등 3명을 검찰에 넘겼다.




붕괴 현장 국과수 감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 상당경찰서는 27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눈썰매장 운영 업체 대표 A씨와 현장 책임자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당시 이들과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눈썰매장을 관리했던 청주시 공무원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운영업체 대표 A씨와 현장책임자는 개장 전 5일간 눈썰매장에 뿌린 인공 눈이 이동통로 위에 쌓여가는 것을 보고도 이를 치우지 않아 인명피해를 초래한 혐의를 받는다.


공무원 B씨는 개장 전 세 차례에 걸쳐 안전 점검을 벌이며 이동통로 위에 쌓인 눈을 보고도 아무런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특히 B씨가 용역업체의 안전관리 업무에 대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도 있다고 봤다.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4시 29분께 이 눈썰매장에선 개장 하루 만에 비닐하우스 형태의 이동통로가 붕괴해 3명의 중경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12명이 다쳤다.


사고는 비닐하우스 형태의 이동통로 위에 인공눈이 적체되며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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