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올림픽 육상 100·200m 2연패' 톰프슨, 부상 탓에 파리행 좌절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멤버뉴스

[스포츠] '…


159737_2156660936_a1HMZ6yk_20240627667cdc7f84a9b.jpg
파리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톰프슨-헤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사상 최초로 올림픽 육상 여자 100m와 200m 2연패에 성공했던 일레인 톰프슨-헤라(31·자메이카)가 부상 탓에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톰프슨-헤라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난 10일 열린) 뉴욕 그랑프리 경기 중 뭔가 잘못됐다는 걸 느꼈고, 주저앉았다"며 "검진 결과 아킬레스건이 손상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내 다리가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을 허락하지 않았다"라고 썼다.


자메이카육상연맹은 현지시간으로 27∼30일에 킹스턴에서 파리 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연다.


톰프슨-헤라는 부상 탓에 대표 선발전에 나서지 못한다.


그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와 2021년 도쿄에서 올림픽 육상 여자 100m와 200m 2연패에 성공했다.


올림픽 육상 여자 100m와 200m에서 두 개 대회 연속 우승한 건 톰프슨-헤라가 처음이다.


톰프슨-헤라는 도쿄에서는 여자 400m 계주에서도 우승해 3관왕에 올랐다. 그가 보유한 올림픽 금메달은 총 5개다.


세계선수권 개인 종목에서는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는 톰프슨-헤라는 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유독 강해 "올림픽 퀸"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톰프슨-헤라는 여자 100m 역대 2위(10초54), 200m 역대 3위(21초53)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파리 올림픽에서는 톰프슨-헤라의 모습을 볼 수 없다.


톰프슨-헤라는 "올림픽 출전이 좌절돼 절망스럽지만, 건강보다 중요한 건 없다. 파리 올림픽에서 활약할 자메이카 선수들을 응원하겠다"며 "힘든 재활을 거쳐야 하지만, 다시 트랙에 서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추천51 비추천 77
관련글
  • [유퀴즈] 쇼트트랙 선수가 올림픽 경기 중 넘어졌을때 드는 생각
  • 2024년 올림픽에 추가되는 정식종목
  • IOC....코로나 심해져도 올림픽 강행하기로
  • 갓연경과 대상혁의 만남 - 올림픽채널
  • 한국 올림픽 금메달 전망 원래 16개였다
  • 단일국가가 압도했던 올림픽 종목
  • 유퀴즈 올림픽특집 첫번째 게스트
  •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메달 최종 결과
  • 파리올림픽 태권도 최종 메달현황
  • 방금 올림픽 역사를 새로 쓴 시판 하산 선수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