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우호의 밤' 개최…"억제태세 강화"·"동맹 넘어선 친구"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정치] '한…


1

한미우호협회 주최




'2024 한미우호의 밤' 기념촬영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한미우호협회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연 '2024 한미우호의 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6.2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미동맹을 기념하기 위한 "한미우호의 밤" 행사에서 양국 고위 외교 당국자들이 "동맹 강화"를 다짐했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은 26일 한미우호협회 주최로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한미우호의 밤" 행사에서 "증가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동맹은 모든 측면에서 억제 태세 및 능력을 지속적으로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미동맹은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우리 동맹이 "글로벌"한 이유는 우리의 협력이 더 이상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에만 국한되지 않고 인도태평양 및 그 너머로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관 공관 차석도 이어진 축사에서 "우리의 유대는 공식적인 동맹의 범위를 넘어서는 절친한 친구의 관계"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동맹은 양국이 공유하는 희생으로 단련됐다"면서 "전쟁의 참화에서 한국은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고, 양국의 파트너십은 평화, 안정, 법치를 지지하고자 노력하는 국가들의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진화했다"고 강조했다.


유엔사·주한미군사 참모장인 존 웨이드너 장군은 "대한민국의 안보는 우리 모두의 안보"라며 "국제질서를 위협하는 세력을 억제하는 데 있어 대한민국이 최전선을 지키는 만큼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려면 동맹관계뿐 아니라 개개인의 인적관계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미연합사에서 13년간 군사번역가로 근무하며 한미동맹 강화에 헌신한 정해율 준위를 비롯해 올루프 데이 중령, 오스틴 스탬퍼 대위, 기젤라 브라운 실링 중사, 아드리언 스웰 중사, 케빈 수리오 하사, 제이곱 험프리스 하사, 브라이언 아멘타 병장 등 8명이 한미우호상을 받았다.


[email protected]


추천58 비추천 38
관련글
  • [열람중] [정치] '한미우호의 밤' 개최…"억제태세 강화"·"동맹 넘어선 친구"
  • 실시간 핫 잇슈
  • 당분간 skt 이용자는 각종 인증 문자서비스 이용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겠습니다.
  • ??? : 케빈 가넷 그거 미네소타서 컨파 한번 간 범부 아니냐?
  • 닭비디아 주가
  • 강스포) 데블스플랜2 다 본 짤막한 후기
  • 10개 구단 2루수 수비 이닝 비중
  • 광무제를 낳은 용릉후 가문 (7) - 미완의 꿈, 제무왕 유연 (6)
  •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의 행보가 매우 심상치 않습니다
  • 테이텀 아킬레스건 파열확진...
  • 프랑스오픈 4강대진확정
  • 라건아, 한 시즌 만에 KBL 복귀…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와 계약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