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은 보수에 젊은 공무원들 떠난다"…공무원노조 임금인상 촉구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사회] "낮은 보수에…


1

임금 31만3천원 정액인상 해야…타임오프제 한도 보장도 촉구




'공무원 임금 인상하라!'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공무원 보수위원회에 대한 민주노총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공무원 단체교섭권 보장과 임금 대폭 인상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4.6.26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2024년도 공무원보수위원회 1차 회의일인 26일 공무원 노조 단체들이 내년도 공무원 임금을 31만3천원 정액 인상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등 4개 공무원 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의 낮은 임금으로 저연차 퇴직이 늘고 있다며 "젊은 공무원들이 떠나는 공직사회를 지켜달라"고 말했다.


공노총 등은 현재 공무원 임금이 정률 인상 방식을 택하고 있어 고위직과 하위직의 임금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며 정액 인상 방식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상 요구액인 31만3천원은 소비자물가 상승 전망치와 실질소득 누적 감소분을 공무원 평균 임금에 반영해 계산한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이들은 또 "공공행정서비스에 대한 국민 요구는 늘어나고 있는데도 정부 총지출 대비 공무원 인건비 비중은 2018년 8.3%에서 2024년 6.8%까지 축소됐다"며 "이는 행정서비스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냈다.


근로시간 면제제도인 "타임오프"(Time Off) 한도를 최소 민간노조 수준으로 보장하라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민주노총도 이날 오전 11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 기본급 31만3천원 정액 인상, 점심 식대 1만원 보장 등을 촉구했다.


[email protected]


추천68 비추천 72
관련글
  • 팩트는 보수에서만 탄핵 2번 당했다는 것.
  • 샌안토니오 스포츠 센터 개보수에 기금을 낸 해리슨 반즈 부부와 그의 펀드
  • [열람중] [사회] "낮은 보수에 젊은 공무원들 떠난다"…공무원노조 임금인상 촉구
  • 실시간 핫 잇슈
  •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4일만에 멜론 TOP100 1위 + 엠카 데뷔무대
  • 벤피카 vs 첼시 경기가 4시간 38분이나 걸린 사연
  • 보스턴 즈루할러데이 포틀로이적
  • 노스포)25년 상반기 영화관 관람 결산
  • 트럼프 "8월1일부터 한국 일본에 25% 상호관세"…서한 공개
  • 해양수도, 잘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2> 부산 집중
  • 안세영 요넥스와 4년 100억 계약
  • SSG 랜더스 새 홈구장(청라돔) 상황
  • 기동전사 건담 시드 감상문
  • 케이팝데몬헌터스 삽입곡 모음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