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KIA 최형우, 역대…
최형우 1타점 적시타(인천=연합뉴스) 임순석 기자 = 16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1회 초 1사 2루 KIA 최형우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2024.4.16 [email protected]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역대 두 번째로 4천 루타 고지를 밟았다.
최형우는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방문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1회 중전 적시타, 3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전날까지 3천997루타를 기록한 최형우는 이승엽(현 두산 베어스 감독)에 이어 두 번째 대기록을 썼다.
이 부문 1위인 이승엽 감독은 4천77루타를 기록한 뒤 은퇴했고, 최형우의 신기록 달성엔 77루타가 남았다.
최형우의 뒤는 SSG 랜더스 최정이 쫓고 있다.
최정은 17일 현재 3천970루타를 날려 이 부문 3위를 기록 중이다.
최정은 전날 개인 통산 최다 홈런(467개) 타이기록을 세우며 이승엽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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