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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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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KCGI자산운용은 25일 "KCGI 미국S&P500 TOP10" 상장지수펀드(ETF)에 일라이릴리, 브로드컴, 제이피모간체이스 등 3개 종목을 새롭게 편입한다고 밝혔다.
테슬라, 존슨앤드존슨,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켄뷰는 편출된다.
이번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ETF 최종 구성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애플, 아마존, 메타A, 알파벳(구글), 브로드컴, 버크셔해서웨이B, 일라이릴리, 제이피모간체이스 등 10개로 나타났다.
지수 사업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다우존스지수는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에 S&P500 TOP10 지수의 편출입 종목을 발표한다. 이후 1년간 확정된 종목과 종목별 매수 수량을 기준으로 주식묶음(CU)이 결정돼 지수가 운용된다.
개별종목의 비중은 유동주식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계산되며 단일종목의 최대한도는 25%이다.
매 분기 마지막 달 셋째 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비중 리밸런싱(재조정)을 진행해 한 종목이 25%를 넘을 경우 해당 종목은 비중을 조절하게 된다.
인수합병과 기업분할 등이 있을 경우엔 수시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S&P에 따르면 S&P500 TOP10 지수 수익률은 3년 63.8%, 5년 191.9%, 10년 410.0%로 S&P500지수 대비 2∼2.3배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KCGI자산운용은 "나스닥100이나 빅테크TOP10은 정보기술(IT) 업종에 집중돼있으나 S&P500 TOP10은 소비재, 금융, 헬스케어 등으로 업종이 분산돼있어 특정 업종의 하락 시에도 변동성을 줄이면서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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