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광주역 �…
광주역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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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시공사 자금난으로 중단됐던 "빛고을 창업스테이션" 건립 공사가 주 시공사 변경을 통해 다음 달 초 재개된다.
광주시는 공동 시공사 간 지분율 조정을 통해 주 시공사를 변경하고 남은 공사를 지속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광주역 도시재생을 위한 창업 밸리 조성 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된다.
그러나 주 시공사가 경영 악화를 이유로 사업을 포기하면서 지난 3월부터 공사에 차질을 빚었다.
광주시는 다음 달 초 공사를 재개해 11월까지 완공 후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빛고을 창업스테이션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전남대 캠퍼스 혁신파크와 함께 광주역 창업 밸리의 한 축으로 여겨진다.
광주역 수화물 부지 5천503㎡에 연면적 8천949㎡,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돼 입주·보육 공간, 협업 작업실 등으로 활용된다.
복합 문화 편의시설도 조성해 광주역 일원 유동 인구를 늘리고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효과를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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