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너무 올랐나' 美 엔비디아 주가 6.6% 급락…시총 288조원 증발(종합)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경제] '너…


1

3거래일째 하락…"AI 열풍 과열로 주식시장 거품 우려 제기돼"




엔비디아 로고와 젠슨 황 CEO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던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주가가 3거래일째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68% 내린 118.11달러(16만3천936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8일 135.58달러의 최고가(종가 기준)를 기록한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이 기간 주가는 12.8% 떨어졌다.


이날 낙폭은 10% 급락했던 지난 4월 20일 이후 가장 큰 폭이다.


3조 달러를 넘었던 시가총액도 2조9천370억 달러를 나타내며 3조 달러 아래로 내려가며 시총 순위 3위로 되돌아갔다.


하루 사이 시총은 2천80억 달러(288조원) 증발했다.


지난 18일 엔비디아는 시총이 3조3천350억달러까지 치솟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에 오른 바 있다.


엔비디아 주가의 하락은 그동안 급상승한 데 따른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출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 주가는 AI 열풍을 등에 업고 2022년 말(10분의 1 액면 분할 환산 14.61달러) 대비 전 거래일(126.57달러) 7.5배 급등했다.


올해 만해도 주가 상승률은 약 150%에 달했고, 회계연도 1분기(2∼5월) 실적 발표날인 지난달 22일 이후 최근 한 달간 주가는 약 30% 뛰어올랐다.


엔비디아 주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잠잠하던 "AI 거품론"이 다시 부각될 조짐이다.


AP 통신은 "엔비디아가 지난주 MS를 제치고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가치 있는 주식에 오른 이후 하락세를 보인다"며 "AI 열풍이 너무 과열돼 주식 시장의 거품과 투자자들의 지나친 기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추천61 비추천 46
관련글
  • 웬디 새 머리 너무 이쁘네요
  • 한화가 너무 잘해서 힘들다 그래도
  • "아이돌 생활 한창 바쁠 때는 속옷 한 번 갈아입는 게 너무 소중했어요"
  • 빅이어가 너무나 절실한 두 팀의 맞대결.gif (용량주의)
  • ??? : 우리 팀 감독 불펜 너무 쓸놈쓸임
  • AI의 번역 능력이 너무 뛰어납니다
  • 천하람 의원 영상물 링크입니다. 주니어급 변호인단이 섭외 너무 안된다네요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번 탄핵안의 통과를 너무나도 바라는 이유
  • 경고 없는 연속 삭제는 너무 한 거 아닌가요?
  •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셀프 메이크업 너무 이쁘네요
  • 실시간 핫 잇슈
  • 당분간 skt 이용자는 각종 인증 문자서비스 이용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겠습니다.
  • ??? : 케빈 가넷 그거 미네소타서 컨파 한번 간 범부 아니냐?
  • 닭비디아 주가
  • 강스포) 데블스플랜2 다 본 짤막한 후기
  • 10개 구단 2루수 수비 이닝 비중
  • 광무제를 낳은 용릉후 가문 (7) - 미완의 꿈, 제무왕 유연 (6)
  •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의 행보가 매우 심상치 않습니다
  • 1달넘게 무한 폭락만 하는 미스테리한 나스닥 종목
  • 도파민.
  • 테이텀 아킬레스건 파열확진...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