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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에페 송세라·강영미는 나란히 동메달




금메달 목에 건 오상욱
[대한펜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남자 펜싱의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오상욱은 22일(현지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오상욱은 2019년 일본 지바 대회 이후 5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음 달 파리에서 올림픽 단체전 3연패 도전에 나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에이스로 꼽히는 그는 지난해 11월 알제리 알제 월드컵 준우승 이후 7개월 만의 국제대회 개인전 입상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인 오상욱은 올해 들어 부상으로 한동안 자리를 비운 적도 있는데, 3월 복귀 이후 첫 국제대회 개인전 메달이 올림픽 한 달 전 나오면서 자신감을 끌어 올리게 됐다.


이번 대회 64강전에서 막시밀리안 탄(싱가포르)을 15-8, 32강전에선 에런 호(홍콩)를 15-7로 제압한 오상욱은 16강전에선 대표팀 선배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 맞붙어 15-7로 이겼다.


8강전에선 주리딘 코디로프(우즈베키스탄)를 15-11, 준결승전에선 모하마드 라바리(이란)를 15-5로 완파했고, 선천펑(중국)과의 결승전도 15-9 낙승을 거뒀다.


오상욱은 대한펜싱협회를 통해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 월드컵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남겼는데, 그것을 밑거름 삼아 초점을 맞추며 운동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 기쁜 우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원(대전광역시청)이 8위에 올랐고, 구본길은 9위에 자리했다.




동메달 획득한 송세라(오른쪽부터)와 강영미
[대한펜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 에페 개인전에선 송세라(부산광역시청)와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가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에페 개인 세계랭킹 3위를 달리며 파리 올림픽에서도 메달 후보로 꼽히는 송세라는 준결승에서 위쓰한(중국)에게 12-13으로 졌고, 강영미는 쑨이원(중국)에게 8-15로 패했다.


최인정(계룡시청)이 7위, 이혜인(강원도청)이 8위에 올라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여자 에페 선수들이 모두 8강 안에 들었다.


이 종목 결승전에선 위쓰한이 쑨이원을 9-8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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