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채상병특검법, 발의 22일만에 野단독 법사위 통과…본회의 회부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정치] 채상병특검법, 발의 2…


1

입법청문회 후 전체회의 열어 가결…정청래 "청문회 허위증언 고발조치"




여당 불참 속에 채상병특검법 입법청문회 진행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21일 오전 국민의힘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에 대한 입법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오규진 기자 =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이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야당 단독으로 열린 전체회의에서 특검법 제정을 위한 입법청문회를 진행한 뒤 특검법을 처리했다.


야당의 일방적 상임위 구성에 반발해 온 여당은 입법청문회에 이어 특검법 의결에도 불참했다.


법사위를 통과한 채상병 특검법은 하루의 숙려기간을 거친 뒤 본회의에 회부된다. 민주당은 채상병의 기일인 7월 19일 이전에 본회의를 열어 특검법을 처리할 방침이다.


특검법안은 민주당과 비교섭단체(조국혁신당)가 1명씩 후보를 추천해 대통령이 이들 중 특검을 임명하도록 했다. 또한 특검 수사 기간을 70일로 하되 대통령 승인을 받아 1회에 한해 3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20일로 설정된 특검 수사 준비기간에도 증거 멸실을 막기 위해 필요한 경우 수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채상병특검법은 지난달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재의결이 무산돼 폐기됐다.


이에 민주당은 같은 달 30일 22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곧바로 수정·재발의했고, 발의 22일 만에 법사위 문턱을 넘었다.


한편,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이날 입법청문회에 출석한 주요 증인들의 발언과 관련해 "허위 증언이나 국회 모욕성 발언에 대해서는 절차를 밟아 고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추천72 비추천 55
관련글
  • 위헌정당해산심판은 보수정당 새출발의 기회가 될 수 있을까
  • 민주당, 앞으로 매주 탄핵발의 하겠다.
  • 여야, 윤석열·김용현 탄핵 논의…여 "의견 조율중" 야 "오전 중 탄핵안 발의"
  • 금발의 한국 소녀 김한나
  • 민주당 조국신당 야권,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발의 준비 착수
  • 중독법이 재발의 되었습니다. 그런데 훨씬 나아진.
  • [정치] 민주, 방통위 부위원장도 탄핵 추진…"오늘 발의 검토"
  • [정치] 與배현진, '콘텐츠 채무보증 확대' 문화산업법 개정안 발의
  • [정치] 박성훈 의원, '음주 측정 거부·도주 처벌 강화' 개정안 발의
  • [정치] 野이소영, '아이 넷이면 공공주택 무상제공' 법안 발의
  • 실시간 핫 잇슈
  • 올데이 프로젝트, 데뷔 4일만에 멜론 TOP100 1위 + 엠카 데뷔무대
  • 벤피카 vs 첼시 경기가 4시간 38분이나 걸린 사연
  • 보스턴 즈루할러데이 포틀로이적
  • 서로가 서로에게 없는 것을 좋아해
  • 노스포)25년 상반기 영화관 관람 결산
  • 트럼프 "8월1일부터 한국 일본에 25% 상호관세"…서한 공개
  • 해양수도, 잘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2> 부산 집중
  • 안세영 요넥스와 4년 100억 계약
  • SSG 랜더스 새 홈구장(청라돔) 상황
  • 기동전사 건담 시드 감상문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