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상] 똑같은 사람이…
(서울=연합뉴스) "아무리 소액 절도라고 해도 매일 같이 훔쳐 가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겠습니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는 60대 A씨는 21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긴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지난달 14일 가게 문을 연 A씨는 개업 일주일도 되지 않은 같은 달 20일 신원 불상의 남성으로부터 절도 피해를 봤습니다.
70대 이상의 고령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이후로도 A씨의 가게에 들어와 아이스크림 1~2개씩을 안주머니에 넣어 달아나기를 반복했는데요.
A씨는 ""할아버지가 간식거리가 없으셔서 아이스크림을 가져가시나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하루가 멀다고 아이스크림을 훔쳐 가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고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변혜정
영상: 독자 제공·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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