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여름밤 시네…
고전 영화부터 가족 영화까지 6편 무료 상영
영화 '라 붐' 상영 모습
[영화의전당 제공]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이 여름밤 시네바캉스장으로 변모한다.
영화의전당은 야외극장에서 자유롭게 명작을 관람할 수 있는 "2024 야외상영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야외상영회는 앞서 5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를 시작으로, "원더", "어른 김장하", "라 붐"까지 4차례에 상영했다. 지난 11일 "라 붐" 상영 때는 1천500명이 넘는 관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남은 상영작품은 오는 25일 "미나리"를 시작으로 "나의 산티아고"(7.2), 소년소녀의 성장기를 담은 "플립"(7.9), "시네마 천국"(7.23), "로봇 드림"(7.30), "8월의 크리스마스"(8.13) 등 6편이다.
영화상영은 해당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작품 설명과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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