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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수·응원단 7만명 방문…지역경제에 큰 도움"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자타공인 스포츠의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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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훈련 중인 세팍타크로 선수들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축구장 5개와 야구장 2개, 씨름 경기장 등을 갖춘 "보은 스포츠파크"를 중심으로 선수단 전용 헬스장, 체력인증센터 등이 다양하게 갖춰져 각종 스포츠 대회를 치르기 좋고 전지훈련 장소로도 인기다.


바깥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육상 훈련장(길이 145m)과 농구·배구·핸드볼 경기를 위한 다목적 실내구장도 있다.


여기에다가 속리산 주변에 다양하게 분포된 음식·숙박시설도 선수단이 일정 기간 머물며 대회를 치르거나 훈련하기 좋다.


보은군은 행정조직 안에 "스포츠산업과"를 만들어 국내외 각종 스포츠 경기와 전지훈련팀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21일 보은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2024 춘계 초등 야구대회, 제36회 회장배 전국 우슈선수권대회, 대학야구 U리그 등 전국 규모 스포츠 경기가 16차례 열렸고, 이날 24일부터 제79회 전국대학야구선대회가 예정돼 있다.


내달 8일에는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24 민속씨름 보은장사대회가 개막해 모래판의 왕좌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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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훈련 중인 씨름선수단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날씨가 무더워지면 여름 전지훈련을 오는 선수단도 줄을 잇는다.


울창한 송림과 계곡이 있는 속리산의 기온이 평지보다 1∼2도 낮아 훈련하기 좋기 때문이다.


이달 24일 수원FC가 이곳에 훈련 캠프를 차리는 것을 시작으로 8월에는 세팍타크로 여자 국가대표, 펜싱 꿈나무 전지훈련 등이 줄줄이 이 지역을 찾을 예정이다.


한·중·일 유소년 축구 43개 팀이 참여하는 "유소년 축구캠프"도 내달 8∼23일 보은 스포츠파크 일원서 진행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각종 스포츠 대회나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와 응원단이 7만명에 육박한다"며 "여름에는 전지훈련이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지역경제에도 활기가 넘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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