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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주 국도 4→6차로 확장…영일만대교 건설 추진




성주∼대구 고속도로 위치도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정부는 20일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 허브 경북"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성주∼대구 고속도로와 울산∼경주 국도 확장, 영일만대교 건설 등을 통한 경북 지역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을 밝혔다.


성주와 대구 사이 18.8㎞ 거리를 잇는 이 고속도로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뒤 지난 2022년 말 예비타당성 조사에 착수해 사업 타당성 분석이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경북도 등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 사업이 경북 성주군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향후 무주∼성주 고속도로가 이 도로와 연결될 경우 국가 도로망의 동서3축을 연결하며 영호남 지역의 연결성을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국토부는 또 현재 4차로인 울산∼경주 국도(2.6㎞)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은 내년 말 발표 예정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도로는 경주와 울산 도심을 잇는 유일한 국도로, 많은 교통량으로 정체가 잦아 확장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나아가 영일만대교는 포항 남구 동해면에서 북구 흥해읍을 잇는 18㎞ 규모로 추진한다.


이 다리는 현재 건설 중인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으로, 영일만대교 구간에 대한 국토부 사업 계획은 전문 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적정성을 검토 중이다.


국토부는 영일만대교 건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KDI와 기획재정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영일만대교는 포항국가산단, 영일만 신항 및 배후단지 연계를 통한 신속한 물류 이동을 지원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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