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한복싱협회, 올림픽…
올림픽 출전 포상금을 받은 여자복싱 대표 선수들과 최찬웅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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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복싱협회는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2차 세계 예선 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오연지(34·울산광역시체육회)와 임애지(25·화순군청)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대한복싱협회는 18일 울산광역시 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들에게 각각 1천만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최찬웅 대한복싱협회 회장은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선수에게 1천만원 포상금을 약속한 바 있다.
파리 올림픽 본선에서 금메달을 따는 선수는 포상금 1억원, 은메달은 5천만원, 동메달은 3천만원을 걸었다.
최 회장은 "오연지와 임애지 선수가 한국 복싱을 대표하는 만큼 최상의 경기력으로 한국 여자 복싱이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땄으면 좋겠다"면서 "많은 국민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고, 복싱인 모두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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